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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누구나 살아오면서 눈 앞의 작은 이익만을 추구했다가, 결과적으론 <BR>손해를 봤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. 임금이란 것이 정말 중요하고, <BR>살아감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것을 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<BR>알고 있다.<BR>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의 임단협에서 임금삭감을 요구하니, 크게 <BR>당황스럽고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 본인의 솔직한 심정이다.</P> <P>지금 당장의 입장에서 임금 삭감이란 작지않은 손해를 받아들이기가 <BR>정말 힘들고 어렵다. 올해의 임금삭감이야 우리만 그런것이 아닌 다른 <BR>기업들도 마찬가지이고 또 회사 사정을 모르는 것도 아니니 받아들일 <BR>수도 있다.</P> <P>하지만 정말 KT가 영원히 존재하고 위대한 기업으로 남을 수 있으려면<BR>장기적인 관점과 큰 틀에서 이제는 제도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어야 <BR>한다. </P> <P>임금피크제,연봉제,성과급확대... 이러한 것들을 무조건 반대할 사항만 <BR>은 아니다. 노사가, 직원 대다수가 공감하고 동의할 수 있는 안을 머리를<BR>맞대고 고민 해서 경쟁력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<BR>생각한다. </P> <P>공정한 기준과 합리적인 틀을 만들어서 KT가 재도약할 수 있는 임단협이 <BR>되길 기대한다. <BR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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